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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 무슬림 무함마드 역사 차이

by 꼬물이36 2024. 4. 29.

 

 

610년에 무함마드가 시작한 이슬람교는 '알라에게 절대 복종한다'는 뜻의 이슬람을 신앙으로 삼습니다. 이를 따르는 분들은 무슬림이라고 불립니다. 이슬람교는 모든 사람이 전지전능한 유일신 알라 앞에 완전히 평등하다고 주장하며, 형제애와 공동체 의식을 중요시합니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계시를 전하는 예언자였고, 이를 기록한 경전이 바로 '코란'입니다. 이슬람은 창시 후 아라비아 지역을 하나로 통일시켰고, 그 후 무함마드의 가르침은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20%의 인구, 약 90억 명이 이슬람 신자로, 43개국에서 이슬람국가가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도 2009년 기준으로 약 3만 5천명의 무슬림 신자가 살고 있습니다.

 

 

 

 

 

1. 이슬람과 무슬림 뜻

 

 

이슬람이란 '절대 순종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이를 따르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인 무슬림(Muslim)은 '절대순종하는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슬람교는 전지전능한 유일신인 알라(Allah)의 가르침이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어 나타난 것으로, 이를 통해 유대교와 기독교 등의 세계종교를 완성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이슬람 신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를 차지하며, 이슬람국가라고 불리는 국가는 43개에 이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슬람교 또는 회교로 불리며, 6.25 전쟁 때 UN군의 일원으로 참여한 터키군에 의해 1955년 소개되었습니다. 2009년 기준으로 약 3만 5천여 명의 한국인 신자가 있습니다.

 

 

 

 

 

2. 이슬람 역사

 

이슬람의 역사는 이슬람 세계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군사적, 문화적 발전에 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슬람교가 서기 7세기 초에 메카와 메디나에서 기원했다고 믿습니다. 무슬림들은 이슬람을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솔로몬, 예수와 같은 아브라함계 예언자들의 원래 신앙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뜻에 복종(이슬람)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전통적인 설명에 따르면,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는 610년에 이슬람교도들이 신성한 계시라고 생각하는 것을 받기 시작했으며, 유일신에 대한 복종, 임박한 최후의 심판에 대한 기대, 가난한 사람들을 돌볼 것을 요구했습니다. 무함마드의 메시지는 소수의 추종자를 사로잡았고 메카 유명인사들로부터 점점 더 반대를 받았습니다. 아부 탈리브의 죽음으로 보호를 잃은 지 몇 년 후, 무함마드는 야트리브(지금의 메디나로 알려짐) 시로 이주했습니다. 서기 632년 무함마드가 죽자 라시둔 칼리프 시대에 누가 그를 이슬람 공동체의 지도자로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발생했습니다.

이슬람은 초기 정복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서기 8세기까지 우마이야 칼리파국은 서쪽의 무슬림 이베리아에서 동쪽의 인더스 강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우마미야, 아바스 칼리파국, 파티마 칼리파국, 셀주크 제국, 아이유브 왕조 및 맘루크 술탄국과 같은 다양한 투르크 왕조가 세력을 키웠습니다. 페르시아화된 제국은 기술 및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슬람의 황금 시대는 문화와 과학의 중심지를 탄생시켰습니다.

13세기 초까지 델리 술탄국은 인도 북부 아대륙을 정복했고, 11세기와 12세기에는 룸 술탄국과 아르투크 왕조와 같은 투르크 왕조가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아나톨리아의 대부분을 정복했습니다. 13세기와 14세기에는 몽골의 침략과 티무르 침략으로 인한 흑사병으로 인구 감소가 일어났으나, 이슬람 세계는 티무르 왕조의 르네상스와 오스만 투르크, 무굴 인도, 사파비 이란과 같은 근대 국가의 부상을 목격했습니다.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가 유럽의 제국주의적 영향력이나 직접 통제 아래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이슬람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독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현대 민족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오늘날도 계속해서 일부 지역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와 아브라함

 

 

기독교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칭합니다. 유대인은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여기며, 아브라함은 ‘민족의 아버지’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들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서 자신들이 갈라져 나왔다고 믿습니다. 이삭의 이름은 ‘웃음’을 의미합니다.

코란에 따르면 아랍인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여겨집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이삭의 이복형)이 아랍인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이스마엘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들으셨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아랍은 이스마엘을 ‘이스마일’로 불리며, 아랍에서 아브라함은 ‘이브라힘’으로 불립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모두 유일신을 섬기며, 아브라함을 기원으로 한 종교들입니다. 그러나 이들 간의 가장 큰 차이는 예수에 대한 관점입니다.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예수를 신의 아들로 보지 않고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만 인식합니다. 반면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며 삼위일체의 유일신을 믿습니다.

과거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대의를 지지하고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익을 위해 대의는 종종 희생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4. 무함마드

 

무함마드는 아라비아 반도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여 이슬람의 기치 아래에서 국가를 세웠으며, 이슬람 정복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무함마드는 이슬람뿐만 아니라 드루즈교, 시크교, 알라위파 등에서도 존경받는 예언자입니다.

이슬람의 관점에서는 무함마드를 종교를 '창시'한 인물로 보지 않습니다. 이슬람은 우주가 창조될 때부터 존재했다고 믿지만, 인류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았고, 이를 정리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종교가 다시 순수함을 상실하자, 마지막으로 무함마드를 최후의 예언자로서 보내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는 이슬람에서는 알라의 25번째 예언자이자 14번째 사도로 여겨지며, 꾸란에서는 그를 마지막 예언자나 사도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종교를 창시한 인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후 최후의 예언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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