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물 화상 응급처치법

 

 

화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뜨거운 액체가 쏟아지거나, 불에 직접 접촉하거나 전기, 화학물질, 방사능 등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상은 가벼우며 집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한 화상의 경우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화상은 일반적으로 1도, 2도, 3도로 분류됩니다. 1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되어 피부가 붉은 색을 띠며 통증을 느끼지만, 일주일 정도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액체가 스며나와 붓거나 진물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기며,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치료에 7∼21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2도 화상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치료에 주의해야 합니다. 3도 화상은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통증이 없으며, 대개 화상이 깊을수록 통증은 감소합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화상을 입었을 때 즉시 적절한 처치를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1. 화상 응급처치법

 

화상을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은 가위로 제거하기: 옷을 벗기려고 하지 말고 가위를 사용하여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열과의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여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히기: 물에 15~2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부위에 대해서는 몸 전체를 담그는 대신 흐르는 물을 골고루 뿌려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상 부위를 식힌 후 조이는 옷이나 장신구는 제거하기: 금속 장신구는 열을 가지고 있어 화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화상을 입은 후 조이는 옷이나 장신구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전기에 의한 화상의 경우 플러그를 뽑거나 전류를 차단하기: 전기와 접촉된 상태의 사람을 만지면 위험하므로, 전기에 의한 화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전기 공급을 차단해야 합니다.

5) 소주, 치약, 연고 등은 사용하지 않기: 민간 요법은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고를 사용하면 병원에서 연고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6)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 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하기: 적절한 드레싱은 화상을 보호하고 감염을 방지합니다. 붕대를 사용할 때는 너무 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너무 강한 압박은 혈액 순환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잘못된 처리로 인해 화상 상처가 감염되거나 깊어질 수 있으며, 이는 치료 기간을 더욱 길게 만들고 흉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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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 응급처치시 주의사항

 

 

응급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 물집을 터뜨리는 것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집은 무균적인 환경에서 전문가가 처리해야 합니다.

2) 화상 부위에 얼음을 대지 않습니다: 얼음은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차가운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3) 몸에 불이 붙었을 때는 "STOP, DROP, ROLL"을 기억하세요: 불이 붙었을 때는 곧바로 움직이지 말고 멈추고, 바닥으로 엎드려서 불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몸을 구르면서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상황에서는 안전을 우선시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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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린이 화상 예방방법

 

어린이 화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기포트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기: 전기포트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전기선을 잡아당겨 뜨거운 물이 쏟아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2) 남은 뜨거운 물은 반드시 비우기: 아이들이 남은 뜨거운 물에 다쳐 화상을 입는 사고를 막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비워야 합니다.

3) 아이를 안고 라면이나 커피 등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기: 아이가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가 쏟아져 화상을 입는 사고를 막기 위해, 보호자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4. 전기밥솥은 바닥에 내려놓지 않기: 전기밥솥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놓아야 합니다. 특히 뜨거운 증기가 아이의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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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를 업고 음식을 조리하지 않기: 아이를 안전하게 둔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해야 합니다. 아이를 업고 음식을 조리할 경우, 아이가 손을 뻗어 뜨거운 물이나 음식에 닿아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6) 정수기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기: 아이들이 온수나 뜨거운 물에 손을 댈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정수기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이유식은 식힌 후에 그릇에 담기: 이유식은 끈적거리므로 피부와 접촉 시간이 길어져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유식을 식힌 후에 그릇에 담아 아이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8)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식히기: 사용한 조리 기구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줄어듭니다.

9) 사용하지 않은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두기: 콘센트에 물건을 끼우거나 만지는 것은 전기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덮개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10) 다리미를 쓰고 난 후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기: 다리미를 사용한 후에는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다리미는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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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럴때는 병원방문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기능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되는 얼굴, 손, 팔꿈치 등의 관절 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때: 화상이 관절 부위에 발생하면 운동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2) 광범위한 화상을 입었을 때: 광범위한 화상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화상 부위에 물집이 생겼거나 3도 화상이 의심될 때: 물집이 생기거나 3도 화상이 의심될 경우, 화상이 심각한 정도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4) 전기에 의한 화상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일 때: 전기화상이나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전기화상은 깊은 곳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이 필수적입니다.

5) 화재시 연기를 많이 마셔 기도의 화상이 의심될 때: 연기를 많이 마셔 기도가 손상된 경우,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호흡기 손상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즉시 의사를 찾아가서 전문적인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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